약학대학, 생명시스템대학 교수진과 함께 융합연구 사업 첫 걸음 내딛어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우리대학교 약학대학, 생명시스템대학과 '항노화(anti-aging) 분야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를 연이어 열고 본격적인 융합연구 사업을 시작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일 약학대학, 7일 생명시스템대학과 각각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교수들과 ‘연합팀’ 구성을 추진하고 다양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약학대학과의 세미나에는 안영수 약학대학장을 비롯한 약학대학 교수진과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정재준 강남부학장을 비롯한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진 및 관계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은아 교수를 비롯한 총 9명의 약학대학 교수들이 항노화 분야와 융합연구 관련 주제를 발표했다.

이상규 생명시스템대학장을 비롯한 생명시스템대학 소속 교수진 8명이 참여한 7일 세미나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와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공동 연구 소개(생화학과 송재환 교수)’를 포함한 8개 연구 분야가 소개돼 생명시스템대학 교수를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안영수 학장은 “융합연구는 폭발적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이병석 병원장은 “약학대학과 생명시스템대학 교수진을 겸직교수로 초빙해 연구 활동의 수월성을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의생명융합센터 초대 소장은 “앞으로 공동 연구 개발 수행과 융합연구 진행에 온 힘을 다해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