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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과대학, 기부자 명판 제막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8-01

의과대학은 7월 9일 2학년 강의실에서 기부자 명판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윤주헌 의과대학장을 비롯해 허정석 일진홀딩스 대표이사, 김호용 한샤인 인터내셔날 회장 등 기부자 30명과 교직원 기부자 11명, 연구수혜자 6명, 장학금 수혜 학생 6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885년 광혜원의 개원으로 시작한 의과대학은 이듬해 제중원의학교를 개교하며 본격적인 의학교육을 시작한 이후 우리나라 의학의 발전을 주도해 오고 있다.

선교사의 기부로 세워져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모태로 자리잡은 의과대학은 그동안 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후원자들을 기리기 위해 명판을 제작했다. 지금까지 4,429명의 후원자들이 의과대학을 위해 소액부터 20억 원에 이르기까지 후원해 오고 있다.

명판은 1,000만 원 이상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겨 의과대학을 찾는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로비 전면에 가로 3m, 세로 1.5m 크기로 부착됐다.

윤주헌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과대학은 신축을 통해 2019년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라며 “후원자 분들의 나눔이 결코 작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우택 교무부학장이 의과대학 기부현황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기부금 수혜를 받은 교수와 학생, 제중학사를 이용한 동창들이 동영상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자리를 옮겨 로비에서 명판 제막식을 가졌다.

 

vol.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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