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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조인증 동문, ‘시간의 얼굴’ 기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8-01

첫 개인전 작품…“환자 위한 병원 되길”

조인증 치대동문(88년 졸, NU치과 원장)이 지난달 16일 치과대학병원에 사진을 기증했다. 조인증 동문은 지난 5월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시간의 얼굴(Face of Time)’을 주제로 첫 사진 개인전을 열었다.

올해 러시아국제사진전시회에 초대돼 전시회를 가진 바 있는 조 동문은 개인전을 통해 바람소리를 담은 이미지와 즉물주의적 성향의 자연물, 낭만주의적 신비와 비밀을 간직한 숲을 모티브로 자연 속의 시간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특히, 그는 시간과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 아이(Camera Eye)를 통해 자신만의 고유하고 탁월한 감성을 담았다.

조인증 동문이 기증한 ‘시간의 얼굴’ 사진은 가로 2m, 세로 1m 크기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흑백으로 담아 자연의 경건함과 시간의 영속성을 표현했다.

조 동문은 “치과대학병원이 무한히 영속적인 자연과 시간처럼 환자들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이 되길 바라며 사진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작품은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 로비에 전시됐다.

 

vol.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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