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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임상연구자와 공학연구자들이 만나 상생연구를 위한 워크숍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8-01

의대-공대 융합연구를 위한 첫 워크숍 열어

의료기기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의학과 공학이 만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6월 24일 의료원 의과학연구처와 공과대학의 공동주최로 ‘제1차 Medical+Engineering 상생연구를 위한 워크숍’이 의료원 교수들과 공과대학 교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유일한홀에서 열렸다.

의학과 공학의 융합을 통한 첨단 연구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을 논의하고 연구자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된 워크숍이다. 송시영 의과학연구처장은 ‘성공적인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한 의료현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의료기기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및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의학/공학 분야의 융합 연구의 필요성과 교내 두 분야 연구자들 간의 win-win 방안에 대한 발표했다.

이태윤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생체모사 표면을 이용한 치료/검출용 약물 제어 및 인공장기 프린팅 플랫폼’을, 류원형 기계공학과 교수는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첨단 기계공학 기술’을 주제로 기계공학 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 개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ABMRC 로비에는 의대 의료기기를 연구하는 교수진에 대한 소개와 연구주제를 비롯해 공과대학 교수와 각 교수의 연구주제를 소개하는 포스터가 전시돼 행사 이후 각 분야별로 같은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송시영 처장은 “의학과 공학이 만나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첫걸음이 마련됐다.”면서 “임상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학과 접목해 의료기기 시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개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환자 치료용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웰빙, 웰니스 개념의 IT 접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워크숍의 의미를 설명했다.

 

vol.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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