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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아시아 지역 최초로 영국 MOOC 플랫폼 ‘퓨처런’(FutureLearn)과 협약 체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7-01

고등교육 온라인 콘텐츠의 유럽 진출 첫발 내딛어

우리대학교는 지난 6월 2일 아시아 지역 최초로 영국 MOOC 플랫폼 ‘퓨처런’(FutureLearn)과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기존의 미국 플랫폼 편중을 넘어 한국 고등교육 온라인 콘텐츠의 유럽 진출이 가능해졌다.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대규모 온라인 공개강좌이다.

퓨처런(FutureLearn)은 영국의 Open University가 설립한 영국 최초의 MOOC 플랫폼으로 2013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현재까지 협력 기관은 영국 버밍엄 대학과 에딘버러 대학,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대학을 비롯해 영국 국립도서관, 대영박물관 등이며, 영국・유럽・뉴질랜드를 중심으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지역에 20여 개의 온라인 강의를 확대 제공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협력 파트너로서 아시아 지역에서는 우리대학교가 최초로 협약을 맺은 것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퓨처런의 사이먼 넬슨 대표가 한국을 방문하여 우리대학교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영국문화원이 중재하여 이루어졌다. 우리대학교는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대학의 우수 교육 자원을 공유하기 위하여 미국의 MOOC 플랫폼인 에덱스, 코세라 등과의 협력 방안과 함께, 자체적인 MOOC 플랫폼 구축도 계획 중에 있다.

정갑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은 물론 미국과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인에게 한국대학의 우수강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한국 고등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대학교가 MOOC 기반 고등교육 협력 분야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퓨처런의 사이먼 넬슨 대표는 “FutureLearn이 아시아 지역 첫 번째 파트너로 연세대학교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세계 명문대학인 연세대학교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국과 아시아에서의 다양한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vol.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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