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화) 저녁 7시 30분 원주캠퍼스 대학교회에서는 35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연세콘서트시리즈 ‘우예주와 뉴욕친구들’ 음악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연은 우리대학 LINC사업단의 연세가족회사 임직원 및 가족을 특별 초청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공연을 한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Elizabeth Woo)는 14세 때 파가니니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24개의 카프리스(24 Caprices for Solo Violin, Op.1)’를 완주(세계 최연소 연주)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최근 체코의 스메타나홀과 비엔나의 뮤지크페라인홀에서 협연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을 하며, 이 시대의 바이올리니스트 중에서 가장 탁월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우예주와 뉴욕 친구들‘이라는 콘셉트를 갖고 2013년 뉴욕인춘천 페스티벌(NY in CC Festival)에 참여한 유명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연주로 구성됐다.

제66회 연세콘서트시리즈로 2014학년도 1학기 공연이 모두 끝났으며, 돌아오는 2014학년도 2학기에는 더 재밌고 더 다양한 공연으로 매달 1회씩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