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 오후 5시, 국제캠퍼스에서 ‘제5회 자유창의 전공탐색 공모전’ 결선이 열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 공모전은 학부대학 자유전공 학생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전공 설계를 모색하고 전공 선택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동료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실시되는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 결선에는 1차 논문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5개 팀(15명)이 참여하였으며, 학부대학 이원경 학생지도교수와 김영희 자유전공 책임교수 등 심사위원 3명, 자유전공 학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금상은 미래전략학과를 설계하여 발표한 국지섭, 강민창, 조창래 학생팀이 받았으며, 은상은 스포츠외교학과를 발표한 정은재, 김효정, 문지수 학생에게 돌아갔다. 동상은 인도적지원학을 발표한 조희주, 김예중, 전인 학생팀이 받았고, 장려상은 감성기술학(윤서영, 권소윤, 조유미)과 정보검증학과(이세연, 채수림, 이석주)를 설계한 두 팀이 받았다.

자유전공은 다양한 학문과 전공을 융합할 수 있는 개방적, 창의적인 사고력과 건전한 공동체적 윤리, 도덕, 가치관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며, 2010년부터 매년 1학기에 ‘자유창의 전공탐색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전공탐색 과정을 바탕으로 자유전공 학생들은 매년 12월에 전공신청을 하고 전공에 진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