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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사회복지대학원, 몽골 사회복지 체계 발전을 위한 공무원 전문성 강화에 나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7-01

몽골 사회복지종합청 복지국 공무원들과 워크숍 개최

사회복지대학원(원장 최재성)은 5월 25일부터 5일간 몽골 사회복지종합청(청장 D. Bayarsaikhan)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장봉도 혜림원 등 5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몽골 사회복지종합청 복지국 국장 및 대외협력국 국장 등의 공무원 12명이 참석하였다.

최근 몽골 정부는 전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사회복지정책 수립에 관심이 높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의 생계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및 사회보장제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대학원은 최근 수십 년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온 한국의 사회복지제도 및 사회보장체계를 워크숍에서 소개함으로써 몽골의 사회보장체계 구축을 돕고자 했다.

지난해 우리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은 몽골 사회복지종합청과 몽골 사회복지욕구조사, 사회복지전달체계 구축, 인력교류 및 인재양성, 연구지원 등의 활동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할 것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김진수 교수(사회복지대학원)팀은 지난 2011년 ILO(국제노동기구)의 의뢰로 스리랑카 산재보험 모델 개발 및 적용 연구에 앞장서 올 초에 산재보험이 스리랑카에 도입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한국의 사회복지제도가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압축 성장에 따른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있으며, 비교적 짧은 기간에 시스템이 정착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재 몽골에서 사회복지제도를 설계하고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 있는 일선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회복지대학원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대학원에서는 연세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이번 8월 중에 자원봉사단을 몽골에 파견할 계획이다.

 

vol.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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