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정보연구원 인문한국사업단(단장 서상규)이 ‘인간의 삶과 사회’를 조망한 내러티브(narrative) 연구 성과를 엮어 2권의 단행
본으로 펴냈다. 첫 번째 책은 『내러티브 연구의 현황과 전망』(박이정출판사, 6월 13일 출간)으로 국내외 내러티브 연구의 동향, 언어학에서의 내러티브 연구를 전반적으로 다룬다. 두 번째 책은 인간이 생산해 내는 모든 이야기와 그 소통 방식에 귀를 기울여 진행한 연구 성과를 생생하게 담은 『내러티브 연구의 실제』(박이정출판사, 6월 13일 출간)이다. 내러티브는 인간이 자신의 행동, 사고, 기억, 욕구, 심성 등을 언어로 구조화하고 나타내어, 지식과 가치, 사회와 문화를 구성 하는 원리이다. 인간이 생산한 삶의 모든 결과가 언어복합체인 내러티브에 담겨 있다. 언어정보연구원 인문한국사업단은 인간의 삶과 사회, 문화 속에서의 인간을 탐구하며 이를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인문학적 실천으로 전환하려는 다층적인 연구 성과를 지속해서 내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