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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세계 속의 연세] 연세모의유엔총회 대표단 단체 1등상 수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6-01

2010년 수상 이후 4년 만에 이루어낸 쾌거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Yonsei Delegation for Model United Nations, 이하 YDMUN) 학생들이 국제모의유엔총회(National Model United Nations Conference-New York, 이하 NMUN)에 참가하여 단체상으로 1등상(Outstanding Delegation)을 수상했다.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은 우리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리더십센터 산하 학생자치단체이다. 이번에 1등상을 받은 것은 2010년 수상 이후 4년 만에 이루어낸 쾌거이다.

국제모의유엔총회는 유엔 산하 비영리단체 NCCA(National Collegiate Conference Association)에 의해 1946년부터 시작된 6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모의유엔대회이다. 국제모의유엔총회는 4박 5일 동안 진행되었다. 배정받은 국가의 외교적 입장을 이해하고, 각 위원회의 국제적 사안에 관해 충분한 토의를 거친다. 이후 최종적으로 결의안을 작성하여 투표를 통해 통과시키는 대회이다. NMUN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국제 사회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국제적 감각과 소통 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뉴욕 타임스 스퀘어 쉐라톤 호텔과 UN본부에서 열린 NMUN에는 약 200개 대학에서 2,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우리대학교 YDMUN 학생들 24명은 태국 대표로 지정되어 총 13개의 위원회에 참석했다. 그중에서 유엔산업발전조직(United Nations Industrial Development Organization)위원회, 유엔난민위원회(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 for Refugees), 여성지위에관한위원회(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 Committee)에서 박윤빈 (UIC 정치외교학과 13학번), 남주희 (UIC 정치외교학과 13학번), 서아진 (자유전공 13학번) 학생이 각각 의장을 맡았다.

단체 1등 상 이외에도 개인상으로 화학무기금지기관(Organization for the Prohibition of Chemical Weapons)위원회에서 YDMUN 단장을 맡은 김규민 학생(UIC 국제학과 09학번)이 최고 보고서 상(Best Position Paper Award)을 받았다. 또한, 최진우 (UIC 경제학과 12학번), 나휘영 (UIC 정치외교학과 12학번) 학생은 여성지위에관한위원회(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 Committee)에서 메인 스폰서(main sponsor)로서 결의안을 만장일치(acclamation)로 통과시켜 우리대학교의 글로벌 역량과 위상을 높였다.

YDMUN 학생들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 1월 우리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전국에서 30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제7회 연세모의유엔총회(Yonsei Model United Nations)을 유치할 계획이다.

 

vol.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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