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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기관 탐방] 확장 1주년을 맞은 “100세 시대, 당신의 건강 파트너 세브란스 체크업”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6-01

서울역 맞은편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의 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가 2013년 3월 세브란스 체크업(Severance Checkup)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올해로 확장 1주년을 맞는 세브란스 체크업은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를 위하여 검진자의 질병 조기진단에서 나아가 전체적인 신체 건강을 ‘향상(Up)’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의 건강검진센터가 질병의 조기진단을 위한 단순한 신체점검(Check) 중심이었다면, 세브란스 체크업은 검진자의 생활방식을 분석하여 질병 예방을 위한 생활교정법과 영양 식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4, 5층으로 종전보다 3배 확장된 규모로 이전한 세브란스 체크업은 1일 평균 수검인원 100~120명, 최대 150명까지 검진할 수 있다.

세브란스 체크업은 필수 영상장비인 MRI와 CT는 물론이고, 일반 검진센터에선 설치하기 어려운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까지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다. 이와 아울러 아시아 최초로 진단검사 자동화 트랙 장비(지멘스)를 도입하여 검진 당일 검사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세브란스 체크업의 의료진은 세브란스병원을 대표하는 명의들로 구성되었다. 소화기내과 분야의 대가로 손꼽히는 전재윤 교수를 비롯해 알레르기 분야의 홍천수 교수, 스포츠의학 분야의 설준희 교수, 신경과 김승민 교수 등이 수검자를 직접 만난다. 내시경 검사도 이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소화기내과 이용찬 교수와 김태일 교수도 요일별로 방문하여 검사를 맡고 있다.

세브란스 체크업은 모든 수검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수검자은 1:1 동행 서비스를 받을 뿐 아니라 건강검진 이후 서비스와 건강향상 프로그램 등을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될 경우 세브란스 체크업의 유소견자 전담팀이 즉시 가동을 하게 된다. 응급환자인 경우에는 바로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필요하다면 당일 입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지방 환자의 경우에는 당일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예약하고 병원에 온 경우에도 유소견자 전담팀을 통해 자세한 설명 및 동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세브란스 체크업은 수검자 개인별 맞춤 건강검진을 지향하고 있다. 기본검진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가족력이나 이상 징후 또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일부 검사 항목을 변경하여 진행할 수도 있다.

세브란스 체크업은 다른 검진기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체리모델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체 리모델링이란 관절, 척추, 골반의 균형을 맞추고 위치를 바르게 해 우리 몸의 기능과 건강상태를 정상화시키는 것이다.

3차원 체형 스캔을 통해 몸의 상태를 파악하고 척추 및 자세 분석으로 신체 균형을 점검한다. 또한, 팔다리의 근력을 알아보고 보행분석을 통해 근육의 움직임도 파악한다. 이러한 다양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수검자에게 적합한 운동처방을 내리게 되며, 이후 운동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검진을 다시 한다.

신체리모델링센터에서는 골프 운동 시 부상을 방지하고 퍼포먼스를 향상하기 위하여 골프 클리닉인 ‘골프 리모텍’을 운영하고 있다.

동문과 학부모는 상시 20% 할인

세브란스 체크업의 설립 목적은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여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다. 검진자의 자발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일정 기간 정해진 건강 목표치에 도달하면 다음 검진비용의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부여하는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도입 중이다. 또한, 세브란스 체크업은 동문과 학부모에게 상시로 20% 할인을 하고 있다.

세브란스 체크업은 세브란스가 지켜 온 ‘치유의 약속’ 속에 100세까지 건강히 살 수 있는 ‘건강의 약속’을 전하는 곳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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