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 유중(Cheng, Yiu-chung) 홍콩대학 총장이 5월 18일 우리대학교를 찾아 상남경영관 2층 로즈홀에서 「21세기 아시아 대학의 역할」의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김병수 총장, 김우식 부총장, 한상완 연구처장, 김영석 대외협력처장, 장대련 국제교육부장 등 학교관계자와 국제학대학원 학생 1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연을 통해 챙 유중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서라면 테크놀로지 분야를 무시해서도 안되겠지만, 이에 지나치게 치중하면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교육, 연구, 사회봉사라는 대학정신의 실현이야말로 21세기 아시아 대학의 역할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