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원주부총장 이인성)는 올해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그 영예의 주인공은 행정직에 김태욱(글로벌행정학과), 이미영(국제관계학과), 기술직에 성신애(패키징학과) 이다.

올해 원주캠퍼스는 강원지역 합격자 총 9명 중 3명을 배출하여 가장 많은 합격자를 냈다.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은 안행부가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인재 등용제도이다. 대학별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에 어학성적(토익 기준 700점 이상) 및 한국사능력시험 2급 이상의 자격을 갖추고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응시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대학 자체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친 후 안행부에서 진행하는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2차 면접시험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향후 합격생들은 2015년 3월 이후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기본교육(4주)을 받고 1년 간 중앙행정기관에서 견습 근무 후 근무성적과 추진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