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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동문 벤처기업인 한자리에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0-06-01

  대외협력처, 연세벤처포럼 개최
  벤처, 금융계, 관계, 언론계 동문 연계 추진


5월 24일 오후 7시, 연세 출신 벤처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00 연세 벤처포럼」이 열렸다. 동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동문 벤처기업 경영자 70명을 비롯해 김병수 총장, 김영환 의원, 송영길 의원, 김영일 국민일보 부회장, 임택근 동문회 사무총장, 김우식 대외부총장, 이영선 기획실장, 주인기 교무처장 등 교내외 인사 2백여 명이 함께 참석해 각 분야 동문간의 연계를 도모했다.

김영석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김병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0 연세 벤처포럼이 동문들이 지닌 역량을 한곳으로 모을 뿐만 아니라 이를 더욱 확장, 발전시킴으로써 우수 벤처 기업의 산실이 되고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동문 벤처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서 정규창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정외 69)은 「중소 벤처기업 지원시책」의 제목으로 특강했으며, 동문벤처기업인들이 나와 자기 회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연세벤처페스티발, 벤처기업동문과 재학생 만남의 자리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백주년기념관에서는 백윤수 창업보육센터장의 사회로 「2000 연세벤처페스티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우식 대외부총장과 이상조 연세공학원장 등 학교관계자 20여 명과 동문벤처기업 대표 50여 명, 재학생 7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우식 대외부총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권성문 KTB 네트워크 대표이사의 축사와 차성운 교수의 아이디어 창업안내에 이어 신동주 동문(한아시스템 사장), 이재웅 동문(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 김형순 동문(로커스 사장), 백기웅 상무(KTB 네트워크)의 벤처창업 경험담 순서로 진행됐다.

강연에서 신동주 사장은 "급변하는 현재 상황에서 아이디어나 기술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으며, 기업이 외부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학습조직이 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웅 사장은 "벤처산업에 뛰어든다는 것은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경제체제의 주역이 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즐거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후 5시부터는 유망 동문 벤처기업 취업설명회가 열렸다.

 

vol.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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