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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경영대학, ‘연세경영, 새로운 100년의 시작’ 행사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6-01

경영대학은 지난 5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연세 경영, 새로운 100년의 시작’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2015년 연세경영 10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그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개최되었다. 오늘날의 연세경영을 이루는 데 큰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학부, MBA, 최고경영자과정 동문, 그리고 경영대학 교수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에 앞서, 동문들은 홀 앞에 마련된 칵테일 리셉션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다른 동문들과 담소를 나누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송자(전 연세대학교 총장), 김기영(전 광운대 총장), 김영진(상경경영대 동창회 회장) 동문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과 교수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아나운서 손범수(경영 82) 동문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주요 내빈 소개에 이어 박영렬 학장·원장은 “경영관 건축을 위한 지난 10년간의 어려운 시간들이 이제 결실을 맺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내년 8월 말 준공될 경영관에 동문들의 사랑을 듬뿍 담아주시기를 기원한다.”는 인사의 말을 전했다.

격려차 참석한 신현윤 교학부총장은 백양로 프로젝트 등 학교 소식을 전하며, “연세경영 100주년과 경영관 설립을 기반으로 한국 최고를 넘어 세계명문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경영대학의 노력을 격려했다. 그리고 김영진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장의 연세경영 새로운 100년을 향한 발걸음을 축하하는 축사가 이어졌고, 이홍기 AMP 총동창회장의 건배사로 1부가 마무리되었다.

2부 만찬에 이어 3부 행사에서 상경·경영대학 학부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대중음악 동아리인 ‘아침향기’가 ‘사랑으로’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불러 참석한 동문들에게 후배로서의 사랑을 전하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기획된 동영상은 연세경영의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에 대한 바람과 성공적인 경영관 건립에 대한 연세 경영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상은 동문, 재학생, 교수, 학부모 등 20명이 넘는 연세 경영인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경영관 건립의 바람, 그리고 100년을 맞는 연세경영의 역사성을 여실히 느끼게 해 주었다. 송자 전 총장은 “해외 유명 대학들의 평가기준에 동문들의 기금 참여와 참여 인원이 있다.”며 “우리가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동문들의 참여는 필수”임을 강조하였다.

동영상이 상영되고 송자(상학 55, 전 총장), 고병헌(경영 64, 금비 회장) 동문이 연세경영의 새로운 100년을 앞두고 동문들의 자세를 이야기하는 동안 동문들의 건축기금 약정이 이어졌다. 박영숙(경영 82,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 대표), 전찬민(경영 86, 잡스 대표이사), 신용한(경영 88, 지엘인베스트먼트 대표) 동문 그리고 재학 중인 서정민(MBA 13, 삼성화재 상무), 황사용(MBA 13, 휴먼우리 대표이사) 원우가 각각 1천만 원을 약정하였다. 또한 이홍기(AMP 47기, 골드라인 회장) AMP 총동창회 회장이 2천만 원을, 정성규(AMP 70, 성우상사 대표이사) 동문이 2백만 원을 약정하였다. 단체 약정도 이어졌다. 김법용(AMP 77기, 벽성이엔지 대표이사) 원우가 AMP 77기 단체로 5천만 원 기탁을 약정하였고, 경영 81 동기회는 기존 2억 3천만 원 기탁에 이어 7천만 원 추가 기탁을 약속하였다. 그리고 한영재(경영 73, 노루홀딩스 회장), 구본걸(경영 76, LF 회장) 동문이 행사 직후 각각 3억 원 기탁 의사를 전했다.

아침향기의 선창에 따라 참가자들은 모두 일어서서 ‘손에 손잡고’를 합창하며 가슴 속 사랑을 서로 전하였다. 그리고 ‘사랑한다 연세’와 ‘아카라카’로 연세경영인의 하나됨을 느끼며 모임을 마쳤다.

 

vol.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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