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원주부총장 이인성)는 4월 2일 12시 대학본부 행안 뜰에서 정갑영 총장을 비롯해 교수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캠퍼스 연구비 2년 연속 500억원 수주 기념식’을 진행했다.

2012년 독립적인 운영을 실시하게 된 원주산학협력단(단장 신민)은 캠퍼스의 산학협력 및 학술연구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산·학·관의 긴밀한 협조와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연구비 수주 500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2년 원주캠퍼스와 신촌캠퍼스 산학협력단의 독립운영이 확정됨에 따라 원주캠퍼스의 많은 교수들은 국가 R&D사업 수주 등 각종 연구사업 수주에 집중했고, 이에 2012년 독자적인 연구비 수주가 처음으로 500억 원을 넘었으며, 2013년에도 500억 원을 돌파하게 된 것이다. 이는 원주캠퍼스 인근 강원도 소재 타 사립대학교와 비교해도 대단히 높은 액수다.

2013년도에 원주캠퍼스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BK21 플러스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7개 사업(단)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용역사업 등에 선정되어 지금의 성과를 내게 되었다. 이에 이번 기념식에서 ▶연구비 수주 기여: 최우수(남은우 보건과학대학 보건행정학과 교수), 우수(서용칠 보건과학대학 환경공학부 교수) ▶산학협력 기여: 최우수(보건과학대학 의공학부 교수), 우수(서종철 과학기술대학 패키징학과 교수) ▶연구행정: 오정환·조용우(원주산학협력단 직원) 등 각 분야별로 시상했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원주캠퍼스는 대학의 효율적인 운영 및 발전을 위하여 국가적으로도 R&D 활성화를 통한 기술 산업화에 많은 정책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원주산학협력단의 융합연구특성화 및 연구국제화 등의 역할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