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산학협력단/기술지주회사는 지난 4월 8일 오후 4시 알렌관 청송홀에서 산학협력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우리대학교는 2004년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을 목표로 연구 환경개선 및 연구 성과의 수월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리고 지난 2011년에는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여 우수한 연구역량을 사업화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우리대학교의 연구개발비는 연간 4,000억 원, 국내외 특허출원 건수는 연간 770건에 달하며, 지금까지 170억 원의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했다.

자문위원회는 산학, 투자, 법률, 회계의 4개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총 33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었는데, 특히 기업체 임원, 변호사 및 회계사를 포함한 외부 인사가 절반 이상이다.

이번 산학협력 및 기술 사업화 자문위원회의 출범으로 우리대학교는 선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 대학의 우수한 연구결과물이 성공적으로 기술 사업화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산학협력단장 겸 기술지주회사 대표인 김은경 교수(화공생명공학)는 “이번에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 만큼 우리대학교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및 제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