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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글로벌 CEO 포럼, 한국IBM 대표 셜리 위-추이 강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5-01

IBM의 전략과 성공하는 기업들의 비결

성공적인 커리어를 위해 가져야 할 자질

경영대학(학장 박영렬)은 한국IBM 대표 셜리 위-추이를 초청하여 지난 4월 15일 삼성학술정보관 7층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2015년 연세경영 10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글로벌 CEO 포럼’의 두 번째 특강이다.

셜리 위-추이는 1983년 3월 IBM에 입사해 199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근무를 시작했다. 20여 년 간 아시아 지역 근무를 통해 쌓은 역량으로 그녀는 2013년 1월 한국IBM 제13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IBM의 전략과 성공하는 기업들의 비결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강연은 IBM 발전의 역사, 성공하는 기업의 요소와 시장 환경의 변화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조언 순으로 이어졌다. 강연의 첫머리에서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우리대학교 경영대학원 MBA를 수료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연세경영과의 깊은 인연을 강조했다. 그녀는 1965년 한국 100대 기업 중 현재까지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12개에 불과할 정도로 기업 환경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변화에 대응하고 성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혁신’이 그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IBM은 이런 변화를 혁신으로 대응하면서 지난 103년간 기업의 역사를 이어오는 데 성공했고, 지금도 브랜드 파워 4위를 기록할 정도로 건재하다. 성공하는 기업의 요소 역시 이와 맥락을 같이한다. 그녀는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도 필요하겠지만 그보다 근본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에 성공한 기업이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커리어를 갖기 위해 해야 할 것 네 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에 민감할 것, 둘째, 자신을 알고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것, 셋째,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독창적인 생각을 할 것, 마지막으로 태도가 삶을 완전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박영렬 경영대학 학장은 “여성의 사회 진출과 커리어 계발은 우리나라 발전에 꼭 필요한 요소”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여학생들이 롤 모델을 찾고 글로벌 무대로 시각을 넓혀 나가는 기회를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vol.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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