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과 홍콩의 한국 기업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십의 방향을 모색

동서문제연구원 리더십센터(소장 이정훈)는 지난 2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해외 문화 탐방과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기업탐방 등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 증진을 목적으로 ‘홍콩 리더십 서밋’을 진행하였다.

리더십센터는 이번 서밋을 진행하는 동안 3개의 사회적 기업을 탐방하고(SEBC, SVHK, Happy Veggies), 2개의 홍콩 내 한국기업탐방(KOTRA, Uni World) 및 2개의 현지 학생 교류 및 문화탐방(Hong Kong Art Centre, 홍콩대학교)을 하였다. 리더십 서밋은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하여 2013년에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작년 제1회 리더십 서밋은 상하이로 다녀왔으며, 올해로 2번째 리더십 서밋을 진행한 것이다.

학생들은 이번 리더십 서밋에서 성장과 이로 인해 생기는 사회적 문제를 동시에 살펴보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하는 글로벌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배우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서밋을 공동 주관한 동서문제연구원 리더십센터 산하 학생자치단체 ‘테카르트’의 회장 엄나희 학생은 “이번 서밋을 통해 홍콩의 양면을 모두 볼 수 있었다. 일반기업들의 방문을 통해 홍콩의 시장현황 및 성장잠재성을 알 수 있었고, 그 이면에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홍콩 리더십 서밋’을 통하여 앞으로 우리사회의 글로벌 리더가 될 학생들이 추구해야 할 올바른 가치관과 시장과 사회를 볼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하여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