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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15명, 소아 쇼크 시뮬레이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4-01

소아청소년과, 소아 쇼크 환자 살린다.

세브란스병원이 3월 8일 임상실기교육센터에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소아 쇼크 환자에 대한 시뮬레이션 교육 ‘Pediatric SimShock-PILOT’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아청소년과 신입 전공의 15명은 3개조로 나눠 패혈성 쇼크(septic shock)와 과민성 쇼크(anaphylactic shock), 출혈성 쇼크(hemorrhagic shock) 상태로 설정된 시뮬레이터에 기관삽관과 중심정맥관 삽입 등 고위험 술기를 시행하며 쇼크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지난 과정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 역시 실제 임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쇼크 상태를 중심으로 전공의들은 실제 소아 쇼크 환자를 직면했을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을 통한 몰입 교육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 실기교육위원회 산하 시뮬레이션팀은 전공의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의실이나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던 환자들의 다양한 쇼크 상태 교육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Sim-세브란스 중환자의학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지난해 11월 성인 쇼크 환자를 대상으로 내과계와 외과계 전공의 12명을 대상으로 SimShock-PILOT 과정을 진행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교육이다. 이번 소아과정에서는 고홍·김남균 교수(소아과학)와 이창영 교수(흉부외과학), 정현수(강남 응급의학), 김승환 교수(응급의학)가 참여 했다. 프로그램의 팀 리더인 정현수 교수(강남 응급의학)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의들이 소아 쇼크 환자의 상태 인식과 원인, 치료, 술기의 안전한 시행을 경험하게 됐다.”면서 “실제 진료현장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소아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술기를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vol.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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