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국제교육기관으로 거듭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월 28일 필립스사와 국제 호흡재활 교육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는 헬스와 웰빙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필립스사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호흡재활의 국제적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체결식에는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과 강성웅 호흡재활센터 소장을 비롯해 피터 화이트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는 해외 의료진에 대한 전문교육을 시행하며 호흡재활 국제포럼 등을 주관한다. 필립스는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최원아 호흡재활센터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호흡재활치료 시스템은 세계 최고수준으로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의료진 교육을 통해 호흡재활 국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증 희귀난치성 신경근육계질환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