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은 2월 4일부터 10일까지 캄보디아 캄퐁참 지역으로 ‘제19차 해외의료선교단(단장 봉정표)’을 파견했다. 해외의료선교단은 이비인후과와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감염내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등 9개 진료과의 교수진 10명과 자원봉사 의사와 간호사, 약사, 학생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었다. 봉사 활동 지역은 하베스트 선교센터와 뽕따마우, 오스와이, 클론크로안 마을이며, 총 1,132명에게 검진, 진료 및 수술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는 1992년부터 지속해서 해외의료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9회에 걸쳐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등의 국가에 357명의 의료선교단을 파견하여 28,600여 명에게 수술, 진료 및 검사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