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메일 계정으로 구글 앱스 사용

개인메일 용량 2GB에서 30GB로 대폭 증량

공동 작업에 최적화된 각종 서비스 제공

학술정보원은 1월 27일부터 연세메일을 활용한 구글 앱스 연동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에는 최근 트렌드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구글 앱스(Google Apps)는 구글이 제공하는 웹 애플리케이션이다. 하나의 아이디(계정)로 지메일, 구글 문서도구, 구글 캘린더, 구글 사이트 도구, 구글 그룹스 등을 통합적으로 엮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앱스는 현재 500만 개 이상의 기업체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상위 100개의 대학 중 72개의 대학이 구글 앱스 교육기관용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많은 대학이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구글 앱스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는 꼭 비용 때문이 아닌 창의, 공유, 공동 작업에 최적화된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우리대학교가 제공하는 구글 앱스 서비스는 시범적으로 일반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시했으며, ‘연세대학교용 구글 앱스 사이트(http://mail.google.com/a/yonsei.ac.kr)’에서 연세메일 아이디를 이용하거나 ‘연세메일 아이디@yonsei.ac.kr’를 이용하여 “구글닷컴 사이트(http://google.com)”에 접속이 가능하고 메일 송수신 및 다양한 구글 앱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언제든지 연세메일(http://mail.yonsei.ac.kr)에 접속 후 ‘환경설정’ 화면에서 구글 앱스 사용 여부를 직접 설정/해지할 수 있다. 다만 메일 용량의 차이로 연세메일과 구글앱스메일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는 제약이 있다. (* 문의 : 학술정보원 IT Help Desk)

구글 앱스 활용을 통해 개인메일 용량이 30GB까지 대폭 증량되고, 교수와 학생들 간의 소통과 팀원 간의 협업이 가능하고, 각종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휴대폰을 통하여 이메일을 확인하고, 중요한 문서에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