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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섬김의 리더십] ‘연세대학교와 함께하는 예울마루 음악캠프’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2-01

연세대 음대 교수 및 학생들 재능기부로 지역 음악영재 지도

마스터클래스, 개인 레슨, 이론 수업, 오케스트라 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음악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음악대학은 GS칼텍스 예울마루와 공동으로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동안 전라남도 여수에서 지역 음악영재 육성을 위해 음악캠프를 개최했다.

음악캠프 기간 동안 마스터클래스, 개인 레슨, 이론 수업, 오케스트라 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및 학생 28명으로 구성된 음악캠프 강사진은 전남 여수영재오케스트라 단원 65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사 1명이 3명 이내의 소수 학생을 직접 지도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23일 저녁 7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는 우리대학교 오케스트라와 여수영재오케스트라의 합동 연주회가 열려 ‘연세대학교와 함께하는 예울마루 음악캠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참가비 전액 무료로 진행된 이번 음악캠프는 지난해 10월 우리대학교와 예울마루가 서울과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MOU를 체결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캠프에 두 아이가 참가하고 있는 이향란 학부모 대표는 “음악적 재능이 있는 지역의 학생들은 수준 높은 레슨을 받고 싶어도 지역적 한계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음악캠프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여수를 떠나지 않고서도 국내 최정상 수준의 레슨을 받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음악대학과 예울마루는 앞으로도 상호 협의를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월에는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식 강사가 바이올린, 첼로, 실내악 분야 등의 특별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승한 음악대학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이라는 예울마루의 운영 취지에 공감해 뜻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공동 기획하여 착한 예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vol.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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