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에서는 12월 20일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많은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원주의료 100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재창조사업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찬양대(대장 김영신, 지휘 신민희)에서 준비한 4개 주제의 12곡을 연주했다. 특별 게스트로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민과 이영희 부원장의 솔로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원주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인 서미감병원의 설립 100주년과 원주연합기독병원 설립 이후 지역과 함께 성장한 지난 54년을 기념하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혁신사업인 재창조사업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원주시민들에게 문화 활동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이날 공연과 함께 모금운동도 더불어 전개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기금 전액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재창조사업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