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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리더십센터 소식] 아름다운 동행 리더십 멘토링 종결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1-01

순수 사랑과 나눔을 통해 멘토와 멘티의 마음에 희망을 만들다

동서문제연구원 리더십센터(소장 이정훈)와 가양4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유심)이 연계 운영하는 ‘아름다운 동행, 리더십 멘토링’ 프로그램의 종결식이 12월 4일 오후 6시 30분에 알렌관 무악홀에서 진행됐다.

‘아름다운 동행, 리더십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강서구 가양 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과 본교 대학생들 40여 쌍이 결연을 맺고 일대일 멘토링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종결식에는 우리대학교 연세사회복지센터 소장 김동배 교수가 참석하여 1년 동안 때로는 힘들고 속상해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겠지만 마음속에 소중한 ‘사랑’의 씨앗을 잘 키워서 어떻게 사랑을 나누고 실천할 것인가를 계속 고민하라고 당부했다. 리더십센터 소장 이정훈 교수는 “오늘 행사가 멘토와 멘티의 지난 시간을 마무리하는 종착역이라기보다는 신뢰와 믿음을 이어 주는 든든한 관계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리더십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 대학생들은 바쁜 대학생활을 보내면서도 한 달에 두세 번 멘티를 만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견학, 문화체험, 관람 등 시간을 함께 보냈다. 그 과정에서 멘티의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진정한 동행의 시간을 일구어 왔다.

최근에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멘토링 활동에 물질적 보상이 주어지는 형태가 많아지면서 순수한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통해 멘토와 멘티의 마음이 성숙해지는 소중한 경험의 가치가 퇴색하기도 한다. 하지만 리더십 멘토링은 순수 멘토링 봉사활동의 경험과 가치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3년여 기간 동안 꾸준히 멘토링에 참여해 온 중학생 이용준 멘티는 “혼자서는 잘할 수 없던 일들을 멘토 선생님이 같이해 주셔서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저의 꿈과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시간 관리를 잘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 대한민국 검사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멘토와 멘티 모두 지난 시간의 추억을 함께 되돌아보면서 감사와 축복의 이야기를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vol.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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