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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한국형 재난의료 표준 만든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1-01

국내 최초로 민관이 힘을 합쳐 대규모 재난을 대비한 사회적 공동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브란스병원과 안전행정부, 현대차정몽구재단은 11월 22일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재난의료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재난의료 사회안전망 사업단을 발족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사진 가운데)과 유영학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사진 왼쪽), 이철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단은 정몽구재단에서 약 50억 원에 달하는 재원을 조달하고 재난 관련 경험과 인프라가 우수한 세브란스병원이 실무를 담당하며 안행부의 지원과 관리를 받게 된다. 초대 단장에는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이 선임됐다.

사업단은 국내 첫 민관 합동 재난대응 상설 의료지원 및 교육기관이다. 사업단은 재난의료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재난의료 전문가 육성, 라이프 태그 보급, 재난구호단 운영, 재난 피해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재난취약계층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재난상황에 대비한 사회안전망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의료 연구 등을 수행한다. 특히, 라이프 태그 사업은 환자 정보를 사전에 등록,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인식표의 필수 의료정보를 획득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부터 무료로 보급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vol.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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