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12월 3일 원주캠퍼스 대학교회에서는 300여 명의 지역주민 및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연세콘서트시리즈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크리스마스의 낭만’ 음악회가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캐럴 및 영화음악 OST 등을 연주하여 청중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을 하게 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팀은 1989년 KBS 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인 이영완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음악대학에서 타악기를 전공한 10여 명의 전문 타악기 연주가가 모여 창단됐다. 현재 프로 타악기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는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팀은 100여 가지의 타악기를 자유로이 연주하고 있다. 이 팀은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를 통하여 타악기만의 독특한 음색과 신비로움으로 많은 고정 팬을 가지고 있는 최정상의 공연진이다.

이번 공연으로서 올해 연세콘서트시리즈는 막을 내렸고, 새롭게 다가오는 2014 연세콘서트시리즈는 내년 3월부터 매달 한 번씩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