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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원주캠퍼스 소식] 연세물리치료봉사단, 제25회 아산상 청년봉사상 수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1-01

원주캠퍼스 물리치료봉사단이 농촌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재활물리치료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11월 25일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진행된 ‘제25회 아산상’에서 청년봉사상을 수상했다.

연세물리치료봉사단은 원주를 비롯한 강원 지역에서 물리치료학과 강의를 통해 배운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장애인들의 재활훈련과 지역 체육대회 의료지원 등을 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봉사단은 지난 1987년부터 3학년 2학기에 해당하는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2인 1조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기본 운동과 걷기, 밥 먹기 등의 재활훈련을 돕고 있다. 매년 평균적으로 20여 명의 장애인이 이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아산상은 1989년 재단 설립자인 아산 정주영 초대 이사장의 뜻에 따라 불우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왔거나 효행을 실천해 온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사회복지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또한 대상인 ‘아산상’을 비롯해 청년봉사상, 복지실천상 등 총 10개 부문에서 27명이 선정되어, 총 7억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우리 물리치료봉사단은 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vol.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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