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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미래융합기술연구원, 글로벌융합기술원으로 명칭 변경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1-01

개칭 계기로 글로벌화 촉진과 융합형 연구·교육 심화 추진

‘기술과 디자인 연구센터’, ‘기술과 사회 연구센터’ 설립해 전 영역에 걸친 융합 연구 확대

우리대학교 미래융합기술연구원(원장 조신)은 ‘글로벌융합기술원(Yonsei Institute of Convergence Technology, YICT)’(이하, 연구원)으로 연구원 명칭을 변경했다.  ‘ICT를 기반으로 한 융합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통한 통섭형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연구원의 설립 목적을 이름에서 보다 명확히 구현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 새로운 연구원명은 연구와 교육에서 유기적으로 결합된 우리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와의 일관성도 함께 고려한 결과이다. 

키워드 별로 그 의미를 살펴보면, (1) ‘글로벌’은 글로벌 허브 송도에 위치한 우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연구원이 100% 영어교육, 다양한 국제 공동연구와 교육 등을 통하여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는 점, (2) ‘융합’은 연구원 설립 및 운영의 근간이 되는 ‘IT명품인재양성사업’의 목표가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통섭형 인재 육성인 점, (3) ‘기술’은 연구원이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융합기술 개발 및 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글로벌융합기술원은 명칭 변경을 계기로, 본궤도에 오른 공학 내에서의 융합 연구 및 교육에서 성과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 및 사회과학 분야와의 ICT 융합 연구 및 교육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1월 1일 자로 연구원 내에 ‘기술과 디자인 연구센터’, ‘기술과 사회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연구인력 보강과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이 분야의 융합 연구를 선도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는 핀란드 알토(Aalto) 대학 및 영국의 배스(Bath) 대학 등과 방학기간 중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 국제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융합기술원은 명칭 변경과 함께 홈페이지(http://yict.yonsei.ac.kr)를 새롭게 단장했다.

글로벌융합기술원 조신 원장은 “앞으로 과학기술과 ICT가 타 분야와 융합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연구하고 다양한 학문을 융합할 수 있는 연구원을 만들 것이며, 이번 명칭 개정은 설립 4년 차인 연구원을 세계 5대 대학연구원의 하나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향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융합기술원은 2010년 우리대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의 ‘IT명품인재양성사업’의 첫 번째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011년 그 문을 열었으며 공과대학과 협력하여 글로벌융합공학부도 함께 신설했다. 폭넓은 지식과 전문성을 겸비한 혁신적인 ‘르네상스 공학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독자적인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공학 분야, 인문사회, 예술 등의 분야에 걸친 넓고 균형 잡힌 안목을 갖도록 하고 있다.

학제 또한 정형화된 틀을 벗어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3년 학부 및 4년 석박사 통합 과정을 마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액 등록금 면제, 1:1 도제식 교육, 다양한 국제교류 기회 등과 같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30여 명의 박사급 연구인력과 120여 명의 학부 및 대학원생이 융합 연구와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ICT 분야에서의 혁신적 융합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vol.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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