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린 교수(생명공학)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면역백신기반기술개발센터 책임자로 선정됐다. 이 센터에는 정부에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5년간 5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재면 교수(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가 세부과제로 같이 참여하게 된다. 이 센터에서는 다양한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을 다자인하여 백신후보를 발굴하고 이를 임상연구 진입에까지 이르도록 연구를 수행한다. 주요 연구 부문에는 주요 기초백신 중의 하나이며 우리나라에서 자국개발 생산을 추진하는 DTaP 백신과 일본뇌염바이러스예방백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기반기술로는 다양한 백신의 면역효과를 높이는 데 사용되는 면역증강제의 개발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통하여 기존 백신의 효능 개량과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아니한 감염성 질환에 대한 신규 백신개발에 응용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