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초원에 사회복지 표석을 세우다

학술세미나 개최 및 국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사회복지대학원(원장 최재성)과 몽골 정부 사회복지종합청(청장  D. Bayarsaikhan)은 몽골 사회복지욕구조사, 사회복지전달체계 구축, 인력교류 및 인재양성, 연구지원 등의 활동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할 것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회복지대학원과 몽골 사회복지종합청은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울란바토르 콘티넨탈 호텔에서 ‘몽골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과제와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는 D. Bayarsaikhan 몽골 사회복지종합청장, 울란바토르 대학 최기호 총장과 몽골 사회복지공무원 및 사회복지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대학원은 본 세미나에서 향후 몽골 사회복지전달체계의 개선 및 발전을 위해, 기존에 몽골 정부가 수행해 오던 현금급여 중심의 사회복지전달체계로부터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으로의 전환 및 확장을 제언했다.

공동 세미나를 통한 학문적 교류 이외에 사회복지대학원 최재성 원장과 몽골 인구개발사회복지부 E. Tamir 차관은 회담을 통해 향후 몽골 사회복지제도의 개편 및 사회복지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논의했다. 또한 사회복지대학원과 몽골 정부 사회복지종합청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