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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12-01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서 발표한 전 분야 1등급

시스템에 기반을 둔 관리체계 구축 결과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와 CABG(관상동맥 우회 이식술) 적정성 평가, 고혈압 적정성 평가,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고 의료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6개 수술 만점

심평원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병원급 이상 461개 기관을 대상으로 4만 8,866건을 대상으로 항생제 투여 시점과 종류 및 투여 기간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10월 30일 발표했다.

세브란스병원 수술 예방적 항생제 평가에서 11개 수술 중 6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종합점수 99.5점으로 1등급이다. 이는 대형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이다. 동일 종별 상급종합병원의 평균 95.8점은 물론 상위 20%의 평균인 98.1점을 웃도는 높은 성적이다. 특히 고관절, 슬관절, 자궁적출, 개두술, 전립선, 녹내장에서는 만점인 100점을 받았다. 또한, 제모, 수술 전·중 체온관리 등 감염관리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수술 후 감염 관련 제외율에서는 월등히 낮은 지표율을 보여 적절한 항생제 투여와 낮은 수술 후 감염률을 보였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역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운영해 98.7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항생제 관리 소위원회를 통한 질 관리와 전산프로그램에 기반을 둔 실시간 지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관리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전체 병원감염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구축에 착수해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99.3점으로 최고점

세브란스병원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99.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급종합병원 평균인 91.9점, 전체평균 82.3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인력과 장비, 시설 등 구조적인 영역에 높은 배점을 부여해 혈액투석 환자의 질 관리를 평가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예방적 환자관리 시스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관상동맥 우회 이식술 평가 1등급

2010년 하반기부터 2012년 상반기까지 실시한 CABG 적정성 평가 역시 세브란스병원은 전체평균 86.2점에서 15.3점이 높은 101.5점으로 1등급을 차지했다. CABG 적정성 평가는 ▲관상동맥 우회술 실시 건수 ▲내흉동맥 사용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 ▲수술 후 출혈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등 모두 6개의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세브란스병원은  관상동맥 우회술을 실시하는 환자가 동일종별기관보다 많고 수술 후 철저한 환자관리로 수술 후 출혈과 같은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고, 입원기간 내 사망률 역시 낮은 지표율을 보였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세브란스병원은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 고혈압 적정성 평가에서도 세브란스병원은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정남식 병원장은 “국민들이 객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에서 세브란스병원은 1등급을 획득했다.”라며, “언제나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고 의료진의 경험과 수술, 수술 후 환자 관리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의미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vol.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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