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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 치료견 시범행사 진행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12-01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행사가 마련됐다.

세브란스병원은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함께 10월 17일 지하 2층 중정에서 어린이병원 환자 5명과 함께 치료도우미견(Therapy Dog)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치료도우미견은 환자와 상호접촉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발달을 촉진시켜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자립감을 형성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이 날 참가자들은 후추, 구름, 디오 등 다섯 마리의 치료도우미견과 만나 직접 돌보는 시간을 갖고 병원놀이 등을 함께했다.

이번에 참가한 아이들의 주치의인 의대 유철주 교수(소아과학교실)는 “아이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치료, 힘든 병으로 고생하는데 조금이나마 감성적으로 동물을 접함으로써 심리적인 위안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반려견을 키우고 싶어 했던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 많은 아이들이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준비한 김진영 창의센터장은 “치료견으로 전문육성된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오랜 질병 치료로 심약해진 어린이 환우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물병원협회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2007년부터 동물매개활동을 시작으로 생명존중교육과 반려동물 예절교육, 동물보호소 봉사활동, 노인요양병원, 성인재활, 어린이재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vol.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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