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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원주캠퍼스 소식] 보건·의료·의료기기·의료복지 분야 Wellness 융합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12-01

대학교 부설연구소 바이오메디칼웰니스 융합연구원

최근, 국내외 학문 트렌드는 단일 학문에 대한 연구 보다는 학제간 융합을 뛰어 넘어 학문간 융합을 통한 새로운 융합연구로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또한 과학과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개발과 산업들이 융복합화되어 활성화하고 있고, 이들이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인간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Wellness) 산업에 대한 시장이 확대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웰니스 산업 분야는 단일 학문 연구가 아닌 의료, 복지, 보건 등의 융합된 학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우리대학교 원주캠퍼스는 글로벌 융복합 연구 추세에 부흥하고, 원주캠퍼스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3개 대학(보건과학대학, 과학기술대학, 원주의과대학)에 개설된 5개 연구소(의료공학연구원, 바이오신소재연구소, 의료복지연구소, 보건과학연구소, 라이프스타일의학연구소)를 통합·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5월 21일 제1차 연구기구심의위원회 결의에 따라 대학교 부설연구소인 바이오메디칼웰니스 융합연구원(연구원장 김영호(보건과학대학 의공학부))으로 융합 개편했다.

바이오메디칼웰니스 융합연구원(이하 BMW융합연구원)은 의료·보건·복지·바이오 분야 간 유기적인 창조형 웰니스 연구개발 기반 구축 및 관련 분야 연구경쟁력 강화와 업무 공간 웰니스, 라이프 스타일 웰니스, 문화, 의료장비 기반의 국민 건강 복지 사회 구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BMW융합연구원의 주요 사업

  * Wellness 산업 분야 연구수행 및 연구경쟁력 제고

보건·의료·의료기기·의료복지 분야를 기반으로 질환의 원인분석, 치료 및 예방, 첨단 의료 시스템 구축과 의료복지 확대 등 인간 삶의 본질적 가치인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웰니스 산업 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과제별·목적별 공동연구를 위한 기반 조성 및 지원을 강화하고, 공동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구성원 간의 연구 효율성을 제고한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외 우수 과학자를 초청하여 관련분야의 학술교류 및 국제 공동연구 지원을 강화한다.

  * 우수 연구 인력 양성 지원

연구원 소속 학생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워크숍을 개최하여 전공분야뿐만 아니라 유사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 및 기술 습득을 지원하고 보건, 의료, 의료복지 분야 간 상호교류를 통해 관련 학문 분야 간 협력 및 인재 양성에 주안점을 둔다. 더불어 연구원 소속 학생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실험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학문간 융합연구를 통해 창의적 융합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며, 일자리 창출과 졸업생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수립한다. 또한 해외 우수인력 유치, 국내 전문가의 해외파견·연수 등 활발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본 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의 국제적 연구 경쟁력을 강화한다.

  * 연구성과의 산업화 추진

연구성과물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와 기술 및 상용화 추진은 원주산학협력단의 기술경영팀에서 전담하여 대응하며, 교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평가·자문·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연구성과물에 대해서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정부출연기관 등 관련 기관의 전시회, 기술이전 및 마케팅 사업 등에 적극 동참하여 대내외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본 연구원의 연구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며 연구성과의 산업화를 위해 노력한다.

 

BMW융합연구원의 기대효과

본 연구원을 중심으로 보건-의료-복지 기반의 웰니스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어 우리대학교 원주캠퍼스의 연구역량 제고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학문의 패러다임 변화와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다학제간 공동 융합연구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나아가 강원 지역의 전략사업인 바이오,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분야의 발전과 원주캠퍼스가 추구하고 있는 ‘수익성 창출’, ‘수월성 제고’, ‘명품 캠퍼스 조성’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대학 육성사업’과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어, 대학 발전은 물론 지역과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BMW융합연구원이 출발한지 불과 몇 달이 지나지 않았으나 현재 주변 여건과 환경을 고려하여 산하 5개 연구소들과 협력하여 바이오웰니스 융합연구를 위한 몇 개의 정책기획보고서를 준비 중에 있다. 이를 통해서 2014년 초반에 각각 주요 연구기획과 구체적인 계획이 설정되고 이들을 구체화함으로써 향후 우리대학교 원주캠퍼스의 미래를 책임질 바이오웰니스 분야의 특성화 연구와 산업발전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글 : 바이오메디칼웰니스 융합연구원

 

 

vol.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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