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와 일본 나고야 대학교 간 2013년 학술교류대회가 11월 7일부터 일까지 양교 교수 및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캠퍼스 백운관 등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인성 원주부총장, 김희중 보건과학대학장, 권상옥 원주의과대학장과 나고야 대학의 Hisataka Sakakibara 교수, Yoshie Kodera 교수를 비롯해 많은 학자와 학생이 참석했다.

우리대학교와 나고야 대학교는 2010년 4월 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학술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두 학교의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작업치료학과, 간호학과에서 총 42건의 학술발표가 있었다. 원주캠퍼스에서는 20여 명의 교수와 22명의 대학원생 그리고 나고야 대학교에서는 11명의 교수와 22명의 대학원생이 참석했다.

우리대학교 보건과학대학은 세계수준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나고야대학교와의 학술교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나고야 대학교는 3명의 노벨 화학상 수상자와 1명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일본의 명문 국립대학교이다. 앞으로 양교간 의학과 첨단과학을 융합한 보건과학 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차세대 보건과학 분야 공동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