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은 11월 6일 권역외상센터와 외래센터 등 증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는 정갑영 총장과 이인성 원주부총장, 소화춘 법인이사, 박상혁 목사(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료위원회),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장, 채병두 원주시의회의장, 원경문 원주시번영회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기념행사 후 테이프커팅과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병원의 외형뿐만 아니라 환자의 동선과 병원의 규모, 진료환경 등 병원 전반에 대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재창조 사업’이라는 명칭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4년 9월 권역외상센터와 2015년 7월 외래센터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번 공사로 차량동선과 주차시설, 환자의 진료동선 등이 간소화되어 병원이용에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며, 향후 도심상권 발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