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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직원의 단합과 조직력을 다진 ‘한마음 연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12-01

전 직원의 단합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제13회 직원 한마음 연수’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 썬크루즈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28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연수 일정이 진행됐다. 김현정 총무처장과 양병택 노조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이 ‘탁월함을 향한 도전: 조직과 개인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첫 번째 특강을 했다. 또한 류필호 시설처장의 학교현황 설명과 MBTI 성격유형을 활용한 의사소통 역량 개발을 위한 강의가 이어졌다. 저녁  만찬 시간에는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를 함께 즐겼다.

이튿날 일정은 숙소 주변 공원을 산책하는 힐링 산책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2013 벤치마킹 배낭연수를 다녀온 학부대학의 ‘FRESH-map’팀과 경영대학의 ‘Saving Yonsei MBA’팀이 연수결과를 발표했으며, 최근 뛰어난 역량으로 헌신한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우리대학교가 환태평양 대학협회(APRU)에 가입하는 데 기여한 국제처 맹지혜, 채자넷 선생과 BK21 플러스 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한 대학원 이왕섭 선생이 총장 표장을 받았다.

마지막 특강으로는 정갑영 총장이 ‘Perfect Storm’을 주제로 학교의 현안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 총장은 “최근 우리 학교의 상황은 동시다발로 여러 가지 난관이 온 상황인 ‘Perfect Storm’이라고 볼 수 있다.”며 등록금 반값 몰이, 정원 감축위기, 대학에 대한 부정적 시각, 형평 지향적 정책, 대학내부의 갈등과 불신 등이 위기 요인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한 전략으로 교육의 수월성 확보, 국제적 노출 확대, 국제적 위상 강화, 연구 수월성 제고, 시설 현대화, 잠재역량 극대화 등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모여서 교류하고 팀워크를 다질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빡빡한 일정과 장거리 이동이 다소 아쉬웠다.”고 말했다.

 

vol.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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