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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세계적 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 함께 고민하고 경쟁하며 한층 더 도약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12-01

2013 연세-알토 경영사례 분석대회 열려

경영대학이 핀란드 알토대학교와 공동으로 ‘2013 연세-알토 경영사례분석대회’를 개최했다. 신촌캠퍼스에 위치한 상남경영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최종 준결승과 결승전은 11월 16일, 17일 양일간 진행됐다. 본 대회는 한국과 핀란드의 수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각 학교의 학생들이 4명씩 팀을 짜서 참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예선, 준결승전, 결승전 총 3회의 대결을 거친 대회는 상위 3개의 팀을 최종적으로 뽑으며 막을 내렸다.

결승전 심사위원으로 박영렬 경영대학 학장, 김동훈 경영연구소 소장, 페르 스타니우스 레달코리아 대표, 카이사 라이디 주한 핀란드 대사관 일등서기관, 그리고 김관용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한국지사장이 맡았다.

결승전의 주제가 된 분석 케이스는 국내에서 앵그리 버드로 유명한 핀란드 기업 로비오엔터테인먼트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조가 수익 구조 및 경쟁자 등 다양한 측면에서 로비오의 현 상황에 대해 분석한 것을 시작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새로운 캐릭터 발굴에서부터 게임 내 아이템 구매 방식 전환, 파트너십 체결, 중국 진출 방안,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형성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학생들의 눈빛이 반짝반짝 빛났다. 심사위원들 또한 진지한 태도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중간 중간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등 대회장의 열기를 더했다. 1등의 영광은 ‘Toward social healthy & educational entertainment’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알토대학의 팀에게 돌아갔다. 이어 2등은 원스탑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공한 우리대학교 학생들에게, 마지막 3등은 첫 번째로 발표를 진행한 알토대학교 팀에게 돌아갔다.

우승의 영광을 안은 알토대학 Asto Takla 씨는 이번 대회를 한 마디로 ‘Perfect organized’라고 표현했다. 그는 “정말 여러 모로 잘 만들어진 대회였다. 주제도 무척 흥미로웠고, 경쟁에 임하는 연세대학교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처음 방문한 서울, 그리고 연세대학교는 오래도록 기억이 남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vol.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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