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원장 이진호)은 대학원생 2013-2학기 우수논문 선정자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1월 7일 오후 3시 대학원 회의실에서 열었다. 대학원 장용석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김수지(교육학과), 민준홍(신학과), 정보람(교육학과), 정의룡(행정학과), 고아람(생화학과), 임해원(실내건축학과), 박수혜(전기전자공학과), 최정욱(기계공학과), 허성연(화공생명공학과), 황재훈(환경공학과), 김성국(의학과), 오형중(의학과), 장성일(의학과), 정용택(응용생명과학과) 총 1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진호 대학원장은 “이번 시상을 계기로 사회로 나아가 큰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서은영 대학원 총학생회장(중문과 석사 5학기)은 “재학생으로서 논문 한줄, 한 페이지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새삼 느끼고 있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수상자 대표 고아람 박사는 “우수 논문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며, 박사학위가 학문의 새로운 시작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수논문 시상은 지난 1993년 우수 대학원생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심사에는 각 학과에서 추천한 박사 74명, 석사 34명 총 108명이 지원하여 7.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심사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인접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