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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특강 소식] 박진 전 국회의원 특강 ‘글로벌 리더십과 한국의 역할’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11-01

“2050년, 한·중·일·인도가 세계 4대 강대국 될 것”

박진 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이 지난 10월 15일 우리대학교 학생들을 만났다. 학부 교양수업인 글로벌리더십 수업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한국의 역할(Global Leadership & Role of Korea)’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 것이다.

박진 전 의원은 1977년 외무고시에 합격하였고, 서울대 법대, 미국 하버드 케네디스쿨,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법과 정치를 공부한 바 있다. 또한 16대부터 18대까지 종로구 국회의원,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대통령 공보비서관이자 정무비서관,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특별보좌역을 역임했으며, ‘청와대비망록-내가 만난 세계 정상들’, ‘박진의 北核 리포트’ 등을 저술했다. 그는 이러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앞으로 다가올 아시아의 세기에 2050년까지 아시아가 중진국의 함정을 극복하고 세계 GDP의 52%, 1인당 소득 40,800달러의 시나리오로 가기 위한 길을 제시했다.

그는 중국, 일본, 인도, 한국이 당면한 도전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들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중견국 외교, FTA 글로벌 네트워크, 자원외교 등 한국의 역할들을 제시했다. 특히, 구매력순위(PPP)를 기준으로 한 예측을 바탕으로, 2050년 한국은 세계 4위가 될 것이며,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아시아의 네 마리 호랑이가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흥미로운 예측에 대해, 아시아의 네 마리 호랑이가 다시 성공할 수 있는 데는 어떤 요인이 있을지 학생들이 각자 생각해볼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특강을 들은 한 학생들은 “박진 전 의원의 날카로운 분석과 아시아의 세기를 위한 미래 비전이 담긴 특강을 통해 넓은 통찰력과 유익한 지식들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vol.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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