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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특강 소식] 와카미야 요시부미 전 아사히 신문 주필 초청 강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11-01

김대중-오부치 선언 15주년 기념

우리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문정인)은 10월 8일 오전 10시 김대중도서관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김대중-오부치 선언 15주년을 기념하여 와카미야 요시부미(전 아사히 신문 주필)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최근 한일 관계는 위안부문제, 독도문제 등으로 점차 악화되고 있다. 이를 반전시키기 위한 양국 간 정부차원의 노력도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과 일본 국민 간의 감정이 극단적으로 고조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대립과 갈등을 넘어서서 동북아시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대중도서관은 와카미야 요시부미 초청 강연회를 개최함으로써 현재 악화된 한일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한 역사적 지혜를 얻은 것으로 본다.

와카미야 요시부미는 이 강연회에서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의미를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 선언은 일본이 진심으로 과거사를 반성하는 데에서 출발했음을 언급하고,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양국 지도자가 서로를 포용하기로 한 역사적 결단임을 강조했다. 현재 악화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이 선언정신을 계승해야 함을 언급했다. 아울러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 시민사회, 언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서로 이해하고 협력해야 함을 역설했다.

 

vol.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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