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이영호 교수(생리학교실)와 나동균 교수(성형외과학교실)가 학생들이 선정하는 ‘2013년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교수상은 의대 4학년 학생들의 졸업을 앞두고 강의와 학생지도에 탁월한 기초학 및 임상부문 교수에게 주어진다.

이영호 교수는 철저한 강의 준비를 통해 기초학 과목을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했다. 특히 강의 중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었다. 나동균 교수는 짧은 2주간의 4학년 실습 기간 중 학생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기억하며 학생들과 가까워지기 위한 애정을 보이며 지식나눔을 실천했다. 백승호 학생대표는 “올해의 교수상으로 선정된 두 분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교수님들께서도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으시고, 제자들을 잘 가르쳐주시고 사랑해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의대는 내년 1월 홍제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사은회 행사에서 이영호 교수와 나동균 교수에게 시상식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