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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생명 과학 연구역량을 집중한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11-01

유일한 박사 기념해 대학과 연구 분야 교류 

우리대학교 의과대학은 의생명 연구자들의 연구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연세 의생명연구원은 9월 23일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ABMRC) 유일한 홀에서 ‘유일한 의생명 렉처(NEWILHAN Biomedical Lecture)’를 개최했다. ‘유일한 의생명 렉처’는 기초과학과 의생명 분야의 역량을 통합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이다. 명칭은 유한양행 창업자이자 의대 연구발전 후원자인 유일한 박사를 기리기 위해 명명된 것이다.

첫 강연을 맡은 신희섭 단장은 ‘의식과 인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장은 의대 교수진, 전공의, 대학원생들로 꽉 메워져, 전체 203석 규모인 유일한 홀 좌석이 부족할 정도였다. 강연에 앞서 신 단장은  생명시스템대학 정은지 교수팀과 연세 의생명연구원 박상욱 동물부장팀 등이 참석한 사전 ‘Meet the Speaker’시간에서 뇌신경과학과 동물실험을 주제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신희섭 단장은 현재 기초과학연구원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을 맡고 있으며, 미국 MIT 생물학과 교수,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 KIST 신경과학센터장 및 뇌과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과 제1호 국가과학자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정갑영 총장과 윤주헌 의과대학장을 비롯해 이필상 유한재단 이사장, 유한양행 김윤섭 대표이사 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등도 함께 참석했다. 정갑영 총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연구역량을 키우고 후학을 양성하는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유일한 의생명 렉처가 앞으로 의생명 과학발전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상 유한재단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의생명 과학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vol.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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