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개발·제작 벤처 기업

우리대학교가 국내외 기업과 합작으로 디지털 콘텐츠 개발·제작 및 인력양성을 위한 벤처기업을 설립한다. 연세공학원은 4월 3일 일본 디지털 할리우드, 현대세가(대표 전동수) 등과 함께 합작회사인 '연세디지털 할리우드 주식회사'를 4월말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세디지털 할리우드는 오는 2학기부터 우선 디지털 콘텐츠개발 교육을 위한 학생선발 및 교육에 들어가게 되며 교육을 마친 인력은 국내외 디지털 콘텐츠 기획·개발·제작 등에 투입된다. 우리대학교는 디지털 콘텐츠분야의 학문적 체계화와 함께 장소 및 부대시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연세공학원 이상조 원장은 연세디지털 할리우드사의 설립은 낙후된 국내 콘텐츠사업이 체계적이고 기획력 있는 디지털 콘텐츠사업으로 전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