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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창립112주년 기념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7-05-16

  재상봉 행사, MBC마당놀이'이춘풍전'공연 등 다양하게 열려

우리대학교 창립 112주년 기념식이 5월 10일 오전 11시 백주년기념관 콘서트 홀에서 방우영재단이사장, 김우중 동문회장, 김병수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문, 학생 등 교내외 인사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김기복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김병수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112주년을 맞이하여 모든 우리 연세인들이 새로운 의지와 각오로 21세기를 준비할 때 그동안 우리가 누려왔던 전통과 명예를 유지함은 물론이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세계속의 대학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이러한 목표의 달성은 교직원, 학생, 동문, 학부모가 모두 한 마음으로 힘을 합칠 때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장기근속자 표창에서 백기범 선생(교무과)외 194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김청묵 교수(작곡과)외 79명이 20년 근속 표창을 받았으며 또 조신권 교수(영문과)외 15명이 30년 근속 표창을, 그리고 윤중호 교수(치의학과)가 40년 근속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어 학술상, 우수업적교수, 연세의학대상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으며, 홍일식 고대총장, 제임스 T. 레이니 전 주한미국대사, 김석수 변호사, 노경병 영동제일병원명예위원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교가 제창과 교목실장의 축도를 마지막으로 기념식이 모두 끝났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동문의 달'행사는 동문들이 모교를 찾아 학창시절 회고하고 모교의 발전상을 확인함으로써 모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새롭게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에서는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동문들을 위해 오후 2시에 학부 재상봉행사를 마련하였다. 올해 이 행사는 학부의 경우 각각 50주년(47년 졸업), 25주년(68년 입학 72년 졸업)이 되는 동문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한편, 오후 6시 30분에는 창립 112주년 기념 행사로 'MBC 마당놀이'가 마련하였다. 이날 공연에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1만여명의 연세가족들이 노천극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었다.

 

vol.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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