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찬양축제 KBS 홀에서 열려 

세브란스 찬양축제가 9월 14일 여의도 KBS 홀에서 열렸다. 이번 찬양축제는 매년 원내에서 개최하던 찬양대회의 규모를 확대해 처음으로 외부에서 개최한 것이다. 또한 의료원 발전위원이자 의료선교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이중명 에머슨퍼시픽 회장의 후원으로 상금 및 대회의 규모가 크게 성장했다.

1회 찬양제부터 사회를 맡고 있는 윤형주 발전위원의 사회로 의·치·간호대,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14개 팀이 참가했고 소울싱어즈, 가수 알리, 스윗소로우가 찬조 공연을 했다.

영예의 대상은 심장혈관병원 ‘Heart Family’ 팀이 차지했고 금상은 재활병원 ‘늘사랑 찬양단’, 은상은 암센터 ‘Can Survive’, 동상은 세브란스병원 ‘여호와 라파’ 팀이 수상했다.

이철 의료원장은 “이중명 회장님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 모든 이들에게 전해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