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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원주캠퍼스 소식]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진로지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10-01

   

   

멘토링의 씨앗에서 나온 가지들!

“나 멘토링 시작했다!”라는 말을 꺼내면 이를 듣는 친구의 입에서 나올 흔한 반응이 열에 아홉은 “멘토링!? 아~, 그거? 근데 대체 그게 뭐하는 거야?”일 것이다. 들어는 보았지만 자신이 해보지 않았고, 또한 대부분 1:1로 이루어지는 활동의 특성상 외부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도 많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들어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기업, 정부기관, 대학기관, 청소년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인재양성 및 조직의 효율적인 관리 차원으로 관심을 가져왔다. 원주캠퍼스 또한 창의성과 도전정신 그리고 섬김의 리더십을 갖춘 혁신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교수, 동문이 멘토로 참여하는 밀착형 진로지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RC 밀착형 진로지도

원주캠퍼스는 국내 최초로 밀착형 멘토링 전인교육 프로그램인 RC(Residential College) 시스템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버드, 예일, 옥스퍼드 등 세계 명문대학도 운영하고 있는 RC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과 생활이 통합한 전인교과, 국제화 교육, 창의교육을 실현하고 인성과 지성이 균형을 이루어 학생들은 1, 2학년 동안 자기 리더십(Self Leadership)과 섬김의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집중적으로 함양하고 있다. 마스터 교수제를 통해 학습수행능력에 대해 학생들은 코칭을 받으며 인성함양에도 큰 도움을 받게 된다. 1학년을 담당하는 학사 Master 교수는 생활관에서 함께 거주하면서 리더십 개발과 리더십 실습의 과목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공동체 활동, 체육 활동과 사회봉사 활동을 창의적으로 설계, 실천하여 섬김의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한다. 2학년을 담당하는 전공 Master 교수는 진로설계와 경력개발의 교과목을 지도해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설계 및 경력개발을 자기 주도적으로 설계, 구현함으로 자기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하고 있다. 1학년 재학생들은 남을 배려하는 공동체 활동을 체험하며 체육 활동을 통해 규칙을 준수하고 체력을 단련할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를 창의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한다. 2학년 재학생들은 자기이해와 진로설계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학습한 후 자기 주도적으로 경력개발을 실천함으로써 졸업 후의 진로를 모색한다. 민숙 교수(수학과)는 이러한 멘토교수의 역할을 “여러 가지 소모임을 통해 리더로서 자신감을 갖게 하고, 선한 일을 학생들이 직접 실천하게 하고, 그러한 경험을 삶속에 적용하게끔 방향을 설정해주는 조언자”라고 말하고 있다.

 

멘토 교수-멘티(학생)-멘토 동문의 네트워크

3, 4학년이 되면 학생들은 연세 글로벌엘리트 관리시스템(Y-GEMs : Yonsei Global Elite Management System)의 멘토교수제를 통해 교수와 동문 선배의 집중적인 진로 멘토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섬김의 리더십, 탁월한 능력, 창조적 도전정신을 가진 글로벌 엘리트로서 사회로 당당히 진출하고 있다.

3, 4학년 멘토교수제는 일대일로 연계된 교수와 학생 간의 교류를 통해 밀착형 진로지도를 하는 ‘평생 사제동행 시스템’을 지향한다. 멘토교수제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분야 진로상담 및 취업준비 ▲개인별 고민상담 ▲교수-재학생-동문선배 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을 기대할 수 있다. 3, 4학년 재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멘토교수제는 교수 1인당 최대 20명을 지도하여 다양한 단체생활도 진행하고 각종 학과취업 세미나, 성공취업 동문과의 만남, 기업탐방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멀리 볼 수 있는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멘토 관계에서 특히, 동문과의 멘토링도 중요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문과의 JOB談’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졸업한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 재직기업 정보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등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갖고, 동문과 재적생들이 소규모 간담회 형식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에 재직 중인 동문들을 초빙해 20명 내외 소규모 간담회를 구성하여 이후에도 계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아가고 있다. 학생들은 동문선배들과 계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취업 및 학업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좋은 정보들을 얻고 있으며, 조그마한 동문선배의 관심이 감동을 주어 학업 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사회 각계각층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동문들을 초청하여 동문취업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2013년 1학기 149명의 교수와 1,500여 명의 학생 및 20여 명의 동문이 참여했으며 이번 학기에도 많은 수가 멘토-멘티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 * 글 : 원주기획처 대외협력부

 

 

 

vol.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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