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대학원(원장 최재성)에서는 지난 8월 26일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실습교육의 발전과 비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실습교육의 효과성 제고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사회복지기관, 재단, 병원, 연구소 등의 기관장, 실습 슈퍼바이저와 사회복지전공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학교에서 습득한 이론과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의 교육 효과를 제고하고, 실습 슈퍼바이저들의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성 원장은 "사회복지실습은 학계와 현장의 연결고리로써 사회복지전공생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번 세미나는 사회복지실천교육의 발전방향성을 모색함과 동시에 실습교육의 비전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전문적 실습교육을 위해 수년간 헌신한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 이숙자 팀장과 '시소와 그네'의 이두진 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실습과 슈퍼비전에 대한 강의 및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의 실습을 관리하고 있는 슈퍼바이저의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복지대학원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BK21 플러스 사업에서 '신 사회문제 대응을 위한 글로컬 창의 융합 사회복지 인재 양성사업단'에 선정되어 우리나라 최고의 사회복지 전문가그룹으로 전문 인재 양성과 연구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