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네 가지 MBA, “우리는 One MBA”

개강으로 분주한 9월 4일 알렌관에서 ‘제1회 연세 MBA Nite’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리대학교의 4가지 MBA 프로그램(Corporate, Finance, Executive, Global MBA)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One MBA’라는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의 MBA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참석해, 각자 다른 MBA 코스를 밟고 있지만 연세 MBA라는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영렬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비록 분야는 네 가지로 나뉘지만 모든 분들이 연세 MBA, 즉 ‘One MBA’라는 소속감을 갖길 바란다. 여러분이 하나가 되어 화합을 하고 서로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진정한 동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곧 MBA 50주년이 다가오는데 이때는 더 많은 동문들을 모시고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GMBA 92기 편무연 원우는 “수업이 시작한 지 이제 겨우 3일밖에 안되었는데도 왜 연세 MBA를 최고라고 하는 지 알 것 같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만들고 모든 MBA가 끈끈하게 뭉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